SS501 형준 프로게이머 되다 '2화'

역시나 쉬운 길은 없다고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 협회에서 주관하는 제 55회 스타크래프트 준프로게이머 선발전(커리지 매치)가 지난 1월 23-24일 부터 지역별(용산, 부산)로 열렸는데요, SS501의 김형준이 출전하였습니다.

A조 21번 - 김형준 ㅋ

그러나 김형준의 1라운드 상대는 WCG 2008 그랜드파이널 에도 출전했었던 네덜란드의 챔피언 JOS DE KROON 이라는 랜덤유저였는데요, 당시 이제동과 맞붙은 크룬(테)은 이제동의 전매특허인 뮤탈리스크 컨트롤에 농락당하며 GG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김형준이 네덜란드의 챔프를 넘기는 힘들었나요?

맵은 이번 프로리그의 공식 맵인 '네오 문 글레이브', 김형준이 준비한 것은 상대방의 12드론 앞마당을 노린 9발업 러쉬! 양 선수 모두 원서치 정찰이 실패로 돌아가자 김형준은 곧바로 상대의 위치를 파악하고 9발업 6+2저글링으로 상대의 앞마당을 급습했지만, 역시나 상대는 고수! 크룬은 저글링 싸움에서 김형준의 컨트롤 실수를 이용해 역공으로 일거에 김형준의 본진을 점령! GG를 받아냈다.

2세트는 투혼, 김형준은 1세트와 동일한 빌드인 9발업을 준비한다. 그러나 크룬은 상대가 올 것을 예상하고 소수의 저글링을 빼서 김형준의 텅텅 빈 본진을 급습했다. 김형준의 저글링 승부수는 크룬에게 막혔으나, 크룬의 저글링은 김형준의 본진 레어를 완파! 경기 5분만에 두 셋트가 전부 끝나버리고 만다.

결국 2:0으로 커리지 매치 예선 1세트에서 죠셉 드 크룬에게 패배하고 만 김형준!

아쉬움에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결국 MSL 결승전 장소인 MBC-D공개홀을 찾은 서경종과 김형준

박상현 캐스터와의 만남

벌써 소문이 다 나버린 김형준의 참패 소ㅋ식ㅋ

 E-sports 홍보대사 김가연, 내 생각엔 김가연이 프로게이머 커리지 매치에 나가야 하는것 아닌가?

그러나 방송국에서 결국 이들은 하태기 감독님에게 혼쭐이 나는데 ㅋ

그래서 김형준은 다급히 감독에게 제안을 거는데?

"헉? 선생님???"

결국 셋이 함께 한 MSL 결승전의 어색한 자리(ㅋ)

김형준은 MSL 결승전 현장 인터뷰에서 '이제동' 선수의 승리를 응원했다.

이후 김형준은 레인보우의 재경과 서경종 선수의 메신져 역할을 해 준다. ㅋㅋ 입이 귀에 걸린 레인보우의 열혈팬 서경종

모두가 자리를 비운 사이 김형준의 하태기 감독 흉내내기 놀이

To be continue(3화에서)

** '형준 프로게이머 되다' 에서 김형준의 멘토가 된 서경종 선수는?




ID : Monkiz[gm]
소속 : MBC Game HERO 프로게임단
전적 : 295전 145승 150패(49.2%)
공인 KESPA 랭킹 : 165위(10, 1월 현재)
팬사이트 : http://cafe.daum.net/Sharkskj

주요기록 :
2004년 KBC 파워게임쇼 스타크래프트 신인왕전 3위
2006년 프링글스 MSL 시즌2 16강
2007년 다음 스타리그 16강
2008년 아레나 MSL 2008 32강
20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36강
(이상의 프로필 출처는 와이고수)

특성 : 저그 유닛 중 뮤탈리스크 뭉치기(일명 뮤짤)를 개발하여 실전에 응용해서 많은 저그유저들의(먹튀 박성돈 포함) 빛이 된 선수이다.

by 히비키 | 2010/02/08 00:32 | 프로리그 관련 | 트랙백 | 덧글(2)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36강전(1차 본선) 예선

2010 STARLEAGUE

대--------------박


2010 OnGameNet Starcraft league for the flight


전날 MSL의 예선에 이어, 금일은 대한항공배 스타리그 36강전의 예선전이 용산 아이파크 상설경기장에서 치뤄지고 있습니다. 온게임넷 라이브, 특히 금일의 중계는 인터넷 라이브로도 나뉘어 많은 선수들의 최신 예선전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플레이플 측의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전날 MSL에서는 신예들의 힘이 거셌지만, 이번 스타리그의 예선전에서는 신예들 보다는 각 팀의 주전들이 화이팅하여, 대거 상위리그로 진출했다는 소식입니다. 각 조의 현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조 : 전날 부진했던 하이트 선수들이 앞으로 치고 나갔습니다. 전날 기세가 좋았던 박성균(테, 위메이드)는 1회전에서 최찬호(프, 화승)에게 패배하였고요, 김상욱은 결승에서 T1의 저그 이승석을 상대로 2:1로 신승! 스타리그에 간신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B조 : 얼마 전 웅진에서 무지막지한 괴력을 선보이며 올킬로 웅진 가족들의 총애를 받은 김승현이 36강에 진출였습니다. 반면 박재혁은 2라운드에서 STX의 테란 플레이어 김성현에게 2:1로 패배!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습니다. 특히 이번 양일간에 걸친 개인리그의 예선에서는 SK텔레콤 선수들의 부진이 끊이지 않아서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C조 : 전날 탈락했던 박준오가 100분토스 손석희와 웅진의 저그 김민철을 무너뜨리고 드디어 스타리그의 36강에 입성하였습니다. 반면 개인리그와 인연이 아니었던 염보성 선생께서는 2라운드에서 김민철에게 무력하게 2패를 당하며 MSL에 이어 스타리그에서도 탈락하고 마셨습니다. 지못미

D조 : 하이트의 부진을 씼고자 신상문이 출격하였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 올랐습니다. 그러나 과정은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2:0으로 올라온 경기가 없었을 정도였는데요, 신상문은 인터뷰에서 '올 킬의 능력을 이어받아' 간신히 올라왔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전날 MSL 예선을 뚫어내며 모두를 깜짝놀라게 만든 CJ의 저그플레이어 권수현은 2라운드에서 박수범에게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네요~

E조 : 오오오 이게 웬일입니까? 정ㅋ벅ㅋ자가 해냈습니다. 4전 5기의 마음으로 근래 부진을 씻지 못하던 박지수가 팀 동료 박찬수의 후광에 힘입어, 간만에 힘을 내었습니다. 임성진(테, MBC) 와 전날 MSL을 뚫어낸 차명환(저, 삼성전자)을 상대로 각각 2:1까지 가는 접전 끝에 힘겹게 스타리그의 티켓을 손에 쥐었습니다. 암요! 이제 비행기는 정벅자가 정벅합니다.

F조 : 그리고 손주흥도 간만에 힘을 냈습니다. 워낙 신예들의 견제가 만만치 않은데다, 테란을 역으로 잡는 저그들이 많아진 현재, 1-2라운드에서만 두 명의 저그를 잡아냈고, 게다가 간만에 부활을 선언하고 안방으로 복귀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CJ의 변형태(테)를 2승 1패로 진압하며 결국 스타리그의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앞선 조에서 옛날 화승의 동료인 박지수가 티켓을 잡아낸 것에 자극을 받았을까요? 손주흥, 오늘은 정말로 잘했습니다.

G조 : 그리고 동거이도 해냈습니다. 이적 후 부진의 늪을 헤메던 동거이는 테란의 신분으로 무려 두 명의 프로토스를 낚아채며 결승에 올랐고, 전날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MSL을 뚫어낸 조병세와의 혈전에서도 2:1로 승리! 김동건의 흑마술은 여전함을 건재했습니다.

H조 : 계속해서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전날 MSL 농사를 T1과 함께 말아먹다시피 한 KT는 찬스박의 부활 역투에 힘입어 오전조에서만 무려 두 명의 베테랑을 리그로 올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특히 결승에서 전상욱과의 피튀기고 살이 튀김과 동시에 웃음까지 작렬시킨 코미디 슬랩스틱 전투를 치뤄낸 박찬수는 힘들게, 간신히 전날의 MSL 통과자 전상욱을 꺾어내는 데 성공하며 다시 스타리그로 복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I조 : 이거 오늘은 KT의 날인가요? I조는 그야말로 거침없이 김재춘의 하이킥이 또 다시 작렬했습니다. 특히 김재춘은 1라운드에서 2:0, 2라운드에서도 2:0, 윤용태를 완벽하게 봉쇄하고 올라온 최지성이라는 이스트로의 신예 테란을 상대로도 2:0! 스타리그 이번 예선에서는 무패의 전적으로 시원하게 스타리그의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J조 :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죠? J조..  오래들 기다리셨습니다. 전 리그에서 이영한이라는 갑툭튀 신예저그에게 일격을 얻어맞고 예선까지 추락했지만 역시나 김택용은 김택용이었습니다. 결승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에서 전날 MSL에서 엄청난 괴력을 선보이며 화끈하게 예선을 풀어냈던 김성대를 상대로, 첫 세트를 내주고도 2-3세트를 연이어 따내는 저력을 보여주며 현장에서도 역시나 김택용이라는 찬사를 얻어내었는데요! 자.. 이제 많은 팬들이 김택용의 부활을 기다렸습니다. 언제까지 리쌍만 좋은 것 시킬껍니까? 여기 진짜 모든 선수들이 무서워해야 할 택왕이 계신데 말이죠 ㅋㅋ

K조 : 오오오 이재호오오오오~ 약간은 거만한 경기 후 인터뷰로 "예선따위는 안중에 없다" 라고 썰을 풀었는데요, 그래도 역시 강력한 테란임에는 분명합니다. 부전승으로 올라와 2-3회전에서 모두 4:0으로 깔끔하게 패스! 반면 부활을 노리던 원종서와 박성준과의 대결은 원종서의 승리로 귀결되었습니다.

L조 : 아.. 우정호 왜 이러나요? 전날 MSL에서도 탈락, 이번에도 T1의 테란 플레이어 정영재에게 2:1로 패배하여 근래 KT의 최강주자 다운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승리는 웅진의 테란 플레이어 정종현! 정종현 역시 1,2,3라운드 모두를 2:0으로 깔끔하게 셧아웃시키며 시원하게 스타리그 티켓을 거머쥡니다.

M조 : 근래 MSL에서 이제동에게 무력하게 3:0으로 완패한 적은 있어도, 역시 6룡의 이름값은 여전한가 봅니다. 김구현은 서지훈(테, 공군)에게 깔끔하게 2승! 그리고 전날 MSL에서도 결승에서 조병세에게 안타깝게 무너진 고강민이 칼을 갈고 나왔지만, 이제동에게 져도 고강민에게는 지지 않는다 인가요? 다크아콘에 패러사이트까지 작렬한 경기는 결국 무승부까지 선언되었지만, 김구현은 깔끔하게 2승으로 고강민을 진압! 스타리거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N조 : 클론 이청용, CJ의 신예 저그 신동원의 깜짝 쇼가 펼쳐졌습니다. 사실 신동원도 허영무 선수가 올라올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언급했으나, 아쉽게도 허영무는 화승의 프로토스 임원기에게 발목을 잡히며 2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신동원은 임원기를 2:1로 쓰러뜨리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O조 : 조일장 - "다시 예선에 내려오고 싶지 않습니다", 어찌 보면 조일장에겐 행운도 따른 대진이었습니다. 안그래도 프로토스전에 있어서는 내노라 할 정도로 강력한 저그 중 한 명인데, 백승재와 박정석 두 명을 연거푸 잡고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온갖 스타크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박정석을 떨어뜨렸냐고 지금 욕을 좀 먹고 있는데요.. ㅋㅋ 그래도 축하합니다.

P조 : 이동준 - "얼떨떨하다. 스타리그에 올라가면 기쁠 줄 알았는데 너무 힘이 들어서 몸에 힘이 쭉 빠진 느낌이다", 그래도 저그를 두 명이나 때려잡고 올라갔습니다. 특히나 신예들 중에서도 기세가 좀 무섭던 이정현(저, 삼성전자)를 패승승으로 때려잡았고요, 2라운드에서도 신노열에게 2:0으로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게다가 결승에서도 CJ의 무서운 신예 프로토스 장윤철을 상대로 난타전 끝에 2:1로 신승! 역시 현장에 모인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Q조 : 이동준의 인터뷰 버프를 제대로 받았나요?
이동준 - "요즘 내가 경기 예상을 하고 있는데 화승전에 이제동 선수가 3킬을 하고 명운이가 4킬을 할 거라고 예상하고 어제 웅진 테란이 2명, 오늘은 3명이 올라갈 거라고 예상했다. 예상이 거의 다 맞아 떨어지고 있으니 이제 진묵이형도 올라갈 거라고 확신한다."

라고 했는데, 진짜로 임진묵 역시 전날 MSL(19조)에 이어 스타리그까지 뚫어내며 근래 약간의 부진을 털고 화려한 양대리거로 날개를 펴 나가고 있습니다. 와.. 정말 웅진 테란의 기세가 무서워도 이 정도로 무섭다면 뭐가 두려울까요? 반면 인터넷 라이브 중계진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씁쓸한 저그, CJ 스타 저그' 김준호는 임진묵의 기세를 누르기엔 역부족이었나봅니다.

R조 : 임의 출전으로 모두의 관심을 모은 경기입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임요환은 1라운드를 무난하게 뚫어내며 모두의 희망을 어깨에 짊어진데다가, 신희승과의 4강전 1세트까지 따 내며 '혹시나???' 하는 기대를 모았습니다만, 역시 신희승은 만만치가 않더군요! 전략-전술의 와룡은 결국 그의 선배격인 용을 쓰러뜨리고 결승에 진출합니다. 하지만 신희승도 결국 2년차 STX의 저그플레이어 김현우에게 2:1로 역전패! 아쉽게도 스타리그의 본선에 발을 들이는데 실패합니다.

S조 : 이 날 가장 늦게 마무리가 된 경기의 조입니다. 그 만큼이나 사방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혈전에 혈전을 거듭한 가장 치열했던 조입니다. 그러나 스타리그의 예선전을 마지막으로 뚫어낸 선수는 바로 전날 MSL 예선을 훌륭한 경기력으로 파해해 낸 위메이드의 전태양! 특히 전태양은 최연소 출전선수답지 않게 이 날 4시간이 넘는 강자들과의 혈투에서 모조리 2:1로 판을 짜내며 승리하는 괴력을 선보였습니다. 반면 1라운드를 무난하게 뚫어낸 마재윤은 결국 전태양의 괴력을 넘어서지 못하고 2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T조 : 과연, 잘 나가는 선수는 있어도 뭔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 조입니다. 참 억울할 겁니다. 하필이면 요새 이영호와 더불어 잘 나가는 테란의 쌍포인 박상우라는 선수가 끼어있다니요, 오영종이 특유의 다크템플러를 유기적으로 운용하는 플레이로 결승까지 오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으나, 박상우를 무너뜨리기엔 역부족이었나봅니다. 특히 오영종의 실수까지 겹쳐지며 박상우는 오영종을 무난하게 셧아웃하고 말았네요~

U조 : 어라? 고베르만 고석현이 왠 일이랍니까? 전날 MSL에서도 두 명의 테란(오정환, 최은창) 을 잡고 예선을 뚫어버리더니, 어떻게든 스타리그는 올라가겠다고 벼르고 벼른 흑운장 이성은까지 가볍게 2:0으로 진압하였습니다. 특히 고석현은 그렉 필즈(테, CJ) - 황강호(테, 화승) - 이성은(테, 삼성전자) 로 이어지는 3테란을 가볍게 손을 풀듯 6:0으로 완파하고 올랐네요! 대단합니다.

V조 : 참 우여곡절이 많은 조였습니다. 아마 영구히 기억될 황신님의 짤방까지 양산시킨 조라지요? 그래도 최종 승자는 이스트로의 새로운 도약을 돕고 있는 신대근의 몫이었습니다. 신대근은 근래 잘 나가는 KT의 프로토스 주자 김대엽을 2:0으로 완파하고 스타리그의 본선에 올랐습니다. 이 V조의 추가적인 이야깃꺼리는 하단에 별도로 풀도록 하겠습니다.

W조 : 전날 배병우가 좋지 않았지요? 배병우의 팬 여러분들께선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깔끔한 승리-승리-승리! 이스트로의 신예 프로토스 유병준을 상대로 2:0, 그리고 삼성전자의 아부지테란 박동수를 2:0으로 셧아웃! 게다가 엠겜의 프로토스 신예 장민철까지 2:0으로 셧아웃하며 스타리그에 안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T1의 불운은 계속되나요? 이 W조에서 도재욱은 2라운드에서 신예 장민철에게 2:1로 역전패하여 모두에게 충격을 던져주었습니다. 지못미 도재욱...

X조 : 스타리그 예선의 마지막 조, X조에서도 화승의 프로토스 김태균은 4강에서 공군의 민찬기를 2:0으로 셧아웃! 하이트의 이경민을 2:1로 잡고 올라온 황경영(테, 위메이드)을 결승에서 2:0으로 셧아웃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반면 공군에이스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며 개인리그의 예선을 뚫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민찬기는 결국 스타리그의 티켓마저 놓치고 말았네요, 지못미 민찬기

이렇게 24명의 선수가 결정되었습니다.

총 24명의 선수 중 테란은 10명, 저그 역시 10명, 프로토스 역시 4명을 배출하였는데요, 팀별로는 기세를 반영하듯 웅진이 무려 4명의 통과자와 2명의 시드배정자를 배출해 냈고요, STX역시 4명의 통과자를 배출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경우는 한 명의 진출자도 배출하지 못했고요, SK텔레콤은 김택용을 배출해 내, 간신히 0패의 수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번 예선에서 펼쳐진 굵직한 사건 사고를 모아보았습니다.

오늘 가장 폭넓은 지지와 호응을 받은 '인터넷 LIVE', 본방에서 중계해 주지 못하는 구석구석까지 전부 중계해주었습니다. 특히나 방송 중계의 시스템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음악방송(!) 분위기와 두 캐스터의 배꼽을 잡게 만드는 만담중계까지! 정말로 대단했습니다. 원츄 백만개 쎼려 드립니다.

오늘 서지수는 스타리그 예선에서 박태민을 2:1로 진압! 2라운드에 진출하고야 말았습니다.

그 소식을 접한 화... 황신님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형 떡밥 투척, 당신은 역시 우리를 실망시켜 주시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승리가 있으면 아픔도 있는 법, 포모스의 기자는 이 사진의 이름을 "이름 모를 화승 선수" 라고 불렀다.

한 때 시대를 풍미했던 마에스트로의 끝없는 추락을 봐야 하는 고통, 그 고통은 누군가에겐 조롱으로 누군가에겐 아팜으로 다가올 것이다. 어쩌다가, 정말로 이 말밖에 안나온다 "어쩌다가"

그리고 금일 당연한 경기력으로 리그를 뚫어내는 데 성공한 김택용의 인터뷰를 끝으로 오늘의 예선 정리를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 스타리그 36강 진출 소감은
▲ 너무 긴장됐다. 그래서 8강을 할 때 손이 많이 떨렸는데 다행히도 경기가 잘 풀려서 기분 좋다.

- 이번이 10번째 스타리그 진출이다.
▲ 많이 올라간 것은 알았지만 벌써 10번째인 줄은 몰랐다. 정말 기분 좋고 다음 시즌에도 꼭 스타리그에 올라가겠다.

- 김성대와의 경기에서 첫 경기를 내주고 시작했는데
▲ 첫 경기가 잘 안 풀렸다. 프로브도 드론에 잡히고 두 번째 프로브도 저글링에 잃어서 너무 안 좋게 시작했다. 너무 무난하게 져서 2경기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잘 풀렸다. 상대가 저글링을 다수 생산해 찌르기를 했는데 그것을 잘 막아서 쉽게 이길 수 있었다.

- 오늘 힘들었던 경기를 꼽는다면
▲ 두 명과 경기를 했는데 그 중에서 하나를 꼽는다면 결승전이었던 것 같다.

- 연습은 어떻게 했나
▲ 내가 속했던 조가 다른 조에 비해 힘들었던 것 같다. 준비도 세 종족전을 다해야 돼서 차라리 1차로 누군가를 붙여줬으면 손이라도 푸는데 도움이 됐을 것 같다.

- 지금까지 스타리그 우승은 한번도 없다.
▲ 내가 너무 이상하게 해서 계속 우승을 놓친 것 같은데 이번에는 우승에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싶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 최근 리쌍의 활약이 대단한데 부럽지 않나
▲ 그런 것보다는 4강이나 결승과 같은 큰 무대를 보니 정말 재미있어 보였다. 관중도 굉장히 많고, 결승 무대 경험해본 지도 오래된 것 같아서 다시 그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스타리그 36강에서 두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해야 하는데
▲ 두 번 하는 것이 오히려 나은 것 같다. 손도 풀 수 있고 두 경기를 확실히 준비할 수 있으니 좋은 것 같다. 내가 올라가 있을 때는 상대를 예상할 수 없어서 준비가 어렵지만 지금은 경기 상대가 정해져 있어서 연습이 쉬울 것 같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이번 시즌은 팬들이 올라가라고 압박(?)하셔서 열심히 했다(웃음). 그리고 오늘 방송을 하지 않은 것은 경기에 집중하고 싶어서였다.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이상 인터뷰 - FOMOS)

자 다시 달려 봅시다! 대한항공 배 스타리그 제 36강전 A조는 오는 2월 10일 수요일 저녁 18:30분, 그리고 그룹 B조는 2월 12일 금요일 저녁 18:30분 부터 열리게 됩니다. 쉼없는 비상, 하늘 끝까지 이상 대한항공 스타리그 1차 예선전이었습니다.

WEB 2010의 Best ChoiCE!
PlayPle.coMLoveS♡RUMI

by 히비키 | 2010/02/05 20:30 | OSL | 트랙백 | 덧글(2)

[신한09-10(3R)] CJ 대 웅진, 오메킴 김승현 사고치다.

즐거운 프로리그 09-10 통합시즌 3rd Round <WINNERS>


어?

깜짝 놀랐다.

누구나 깜짝 놀랄만한 09-10첫 올킬의 영광은 CJ의 선수가 아니었다. 지난해 김정우, 조병세라는 걸출한 신예를 도약시키며 처음 도입된 위너스의 최강팀이었던 CJ는 1년이 지난 오늘 웅진의 한 선수에게 올킬의 불명예를 뒤집어 쓰고 말았다. 그러면 상대가 누구냐? 웅진 하면 생각나는 윤용태냐? 아니면 김명운이냐? 아니다. 세계 최강 3대 토스명인 중 한 명(ㅋㅋ) 버뮤다 김승현이었다.

1

오메킴의 테란진영 본진 리콜 3연타!

멋쩍은 1KILL

2세트의 소원 "해설자들과의 하이파이브"


2

그래서 CJ도 3:0으로 오메킴에게 앞선 킬러 '김정우' 를 투입했다.

그러나 오메킴은 김정우가 3시에 확장하는 타이밍을 노려 본진 커세어-다크로 쑥대밭, 곧바로 3시에 하드코어 질럿부대를 돌격시켜 순식간에 김정우를 G TO THE MANG의 길로 이끌어냈다.

아.........

오오오 오메킴 2 KILL!!!

이거 심상치 않다♡♡♡♡♡♡♡♡

 
성승헌 : 오늘 분위기기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은 웅진 단체 소개팅 분위기예요!


3

CJ는 진영화를 아끼는 대신 프로토스 신예 장윤철의 의외성에 기대를 걸고자 했다.

그러나 오메킴은 리버-셔틀로 먼저 지형을 잡기 힘든 장윤철의 멀티 뒷덜미를 친 뒤

장윤철이 리버를 견제용으로 빼자 마자 진형을 치고 있던
압도적인 지상부대 화력으로 일거에 장윤철을 찍어버렸다.

오메킴! 오메킴! 오메킴!!

김승현 3 KILL!

zzzzzzzzz


4

결국 CJ의 대장으로는 진영화가 출전했다.

와우!

다리를 앞둔 진영화의 엄청난 맹공!

그러나 오메킴은 리버-드라군의 충원력으로 진영화의 리버부터 제압하는 플레이로 역전에 성공!

이후의 싸움에서 응원단의 열화와 같은 일방적인 응원에 힘입어 11시 정면에서도 압승!

오메킴! CJ의 모든 주력을 진압!


이로써 웅진은 위너스에서만 2연승을 달리며 8승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뽐내고 있다.

MVP 인터뷰 : 사실 마지막 세트에서 방심도 하고 해서 자칫 위험할 뻔 했습니다.

성승헌 : 그래요, 그런데 제가 가장 묻고 싶은게 있는데... 바로 이 분에 대한 질문입니다.

헉??

성 : 어떻습니까? 김승현 선수? 그 웃음의 의미는 뭡니까? ㅋㅋㅋ

김승현 : 어.. 이쁘신데

주변 : ㅋㅋㅋㅋ

성 : 앞으로 결혼은 언제 하실껀가요?

오메킴 : 그.. 때가 되면 할 껍니다(ㅋㅋㅋ)

어? 경쟁자 등장입니다.

성 : 김승현 선수는 한 명으로 만족을 못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주변 : (대폭소)

성 : 김명운 선수 평소에 어떻게 귀여우세요?

김 : 저도 궁금해요(ㅋㅋ)

성 : 그럼 오늘 뽀뽀를 받아볼 용기가 있으십니까?

뽀뽀해 뽀뽀해!

헉???

성 : 김명운 선수! 팀의 승리는 김명운 선수의 승리이기도 합니다. 어떻습니까?

김 : .............1425534535654747

허걱!!!!!!

성 : 전 개인적으로 잠시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었습니다

주변 : 초 왕 폭 소

윤 : 어.. 아 일단 정말 행복하고요,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아서요, 저도 누나같은 팬 분들에게 사랑을 드려야 할 텐데 경기를 나가지 못해서, 다음에 경기를 이겨서 꼭 그것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ㅋㅋㅋ

와 오늘 김승현이 09-10의 첫 올킬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헉 웅진의 국모까지 오셨습니다.

이 날은 웅진그룹에서 연수중이신 신입사원 분들께서 대거 찾아와 주셔서
일방적이고 뜨거운 응원전을 펼쳐주셨습니다.

특히 김승현이 ALL KILL을 할 경우 소개팅에 나서겠다고 공약한 여성분!!
와우!! 약속 지키셔야겠네요?

사랑과 우정이 작렬하는 이 곳은 위너스리그 입니다.



한은행배 프로리그 2009-2010 통합시즌 3Round <Winners>
2010-01-27

CJ엔투스 대 웅진스타즈
OXXXX 1 : 4 XOOOO
SET 1 : CJ선봉 변형태(테, 12:30시) 승<신 용오름>패 김민철(저, 10시) 웅진선봉
SET 2 : CJ선봉 변형태(테, 1시) 패<매치포인트>승 김승현(프, 7시) 웅진차봉
SET 3 : CJ차봉 김정우(저, 12시) 패<네오 문글레이브>승 김승현(프, 8시) 웅진차봉
SET 4 : CJ중견 장윤철(프, 7시) 패<심판의 날>승 김승현(프, 1시) 웅진차봉
SET 5 : CJ대장 진영화(프, 11시) 패<투혼>승 김승현(프, 7시) 웅진차봉

신한은행 프로리그의 다시보기(VOD) 서비스는 다음팟플레이어, 온게임넷, MBC Game, 아프리카(afreeca.com) 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Road to the Pilgrim
Must fight until the last, for the glory
2009-2010 Shinhan bank starcraft team proleague

by 히비키 | 2010/01/27 23:26 | 프로리그 관련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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