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키 슬로터 하우스

haruky.egloos.com

포토로그 2010 소니 에릭슨배 GSL 시즌2 8강을 앞둔 현재까지의 중간정리(Rec.)



험한 세상 인신매매범들 조심합시다. 雜形滿談

과거와 달리 차량을 이용한 단순 납치가 줄어든 대신, 다양한 방법을 이용한 납치가 빈번한 요즈음입니다. 몇 가지의 공통적인 수법을 올리니 주의하시길 바라며~ 개인 신변은 스스로가 우선적으로 지킬 줄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1. 도움 요청을 가장한 납치수법 :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수법입니다. 특히 상대로 하여금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을 연출하는게 대부분의 수법이지요,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이상 없어보이는 사람들, 즉 연기자이자 미끼들을 사용합니다. 주로 아이를 업은 아주머니나, 특히 할머니와 같은 노인들을 많이 이용합니다. 이젠 아무에게나 도움을 주기에도 힘든 세상임에는 분명합니다만, 낌새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면 곧바로 현장에서 벗어나 사람이 많은 장소로 달아나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 주변에서 패거리로 의심되는 부류들을 발견시 가능하다면 인상착의를 기억하신 뒤에 가급적 곧바로 신고를~

2. 도발을 이용한 납치수법 : 지하철에서 추행을 일삼은 뒤, "따라나오라"는 식으로 상대를 적반하장식 도발, 버스에서 자리양보를 안한다는 식으로 갑자기 이유없는 도발, 일부러 상대에게 부딪힌 뒤 시비를 거는 식으로 도발

3. 고전적인 스토킹방법 : 가장 흔했던 방법이고, 지금에도 자주 시도되는 방법입니다. 인신매매범들은 즉석에서 납치를 계획하기 보다는 특정한 골목이나, 인적이 없으며 한 쪽 끝이 막힌 골목을 자주 범행대상으로 계획하고 최소 3명이 1개 조를 이루어 움직입니다. 외출하거나, 외출했다가 들어가는 사람들 보다는 근방에서 잠시 집 밖으로 나온 사람들이 무방비하다는 것을 알고 덮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집 밖으로, 심지어는 인근 마켓에 물건을 사러가더라도 최소한의 호신대책을 세우시는게 좋습니다.

4. 물건이 남았는데 사세요? : 외장은 그럴듯한 냉동차량을 몰고 다니며 도로에서 정류장에 서 있는 시민들이나, 옆 차로에서 운전을 하는 운전자에게 접근하는 방식입니다. 물건이 남았으니 싼 가격에 사라는 수법이지요, 물건을 보러 차량을 갓길에 대고 보통은 냉동차량의 뒷문을 열어 물건을 확인해 보라는 식입니다. 바로 그 때 조수석이나 냉동차량 내부에 있는 사람이 튀어나와 운전자를 밀어 넣고 문을 잠그고 출발해버립니다. 도로에서 저런 식으로 접근하는 부류들은 100% 모두 납치범들이니 특히 운전자 분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공짜는 절로 얻어지는 법이 없으니까요

5. 택시를 이용한 합승수법 : 요새는 아저씨들이 타지 않고 오히려 청년들, 커플을 가장한 젊은 사람들로 합승납치를 시도합니다. 왠만하면 늦은 시간에 꼭 여성분이나 남성분이 택시를 타야 할 경우를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보통 낌새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미터기와 택시기사를 눈여겨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술에 취한 경우는 특히 위험하므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6. 독극물이나 약이 담긴 음식물을 이용하는 경우 : 도와줘서 고마우니 보답으로 먹어라.. 는 식으로 자판기 같은데나 마켓에서 구입한게 아닌 가지고 있는 음식물, 음료수를 건네주는 경우는 결코 받지 말아야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라도 입장을 바꾸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도와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가지고 있는 음료나 음식을 건네고는 싶지 않을테니까요

7. 친절을 가장한 납치범 : 범죄형? 얼굴도 아니고 그저 평범하거나, 차림새가 그럴듯한 사람이 호의를 베풀어온다고 짐이 많은 백화점 고객이나, 할인마트에서 주차장이 같은 층이니 도와주겠다는 식으로 엉겨 붙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같은 층에는 납치범들의 차량이 있겠지요

8. 차량사고를 이용한 납치범 : 경미한 차량사고를 일부러 내서 운전자가 내리면 곧바로 납치를 계획하는 부류입니다. 보통 개인운전자 보다는 썬팅이 짙게 된 봉고나, 탑차, 내지는 일행이 두 명 이상 동승한 VAN류 일 것입니다. 보통 외부에서 사고를 내서 시비를 거는 부류이므로 절대로 문을 열지 마시고 곧바로 보험사에 연락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협박을 일삼으며 해머로 유리창을 부술 경우는 자리를 피해야 하고, 112에 곧바로 신고를 합시다.

9. 인터넷 구인광고를 통한 납치 : 이건 아마 설명을 안해도 아시리라 봅니다. 보통 너무나 좋은 조건만을 내세우며, 대표전화 보다는 대포폰과 같은 휴대전화 번호를 남기는게 일반적입니다. 가장 먼저 그 회사가 무슨 회사인지를 알아보신 뒤에도 늦지 않으니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10. 택배왔습니다 : 요새는 택배로 가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워낙에 인터넷을 통해서 쇼핑몰을 이용하는 건수가 많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서 의심을 해도 보통 택배직원으로 가장하고 그럴듯하게 연기를 펼치면 속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최근 택배는 방문전에 꼭 전화로 물어보는것이 보통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신중하게 행동하셔서 물품명이나 택배회사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수법이 너무나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려드리자면

. 단순히 고작 내 집 밖인데.. 라고 생각하기 힘든 세상입니다. 주의하십시오, 자신의 위치를 어디서나 파악하는 것은 기본~
. 무분별한 호의를 베푸는 사람을 경계해야 합니다.
다. 나. 항과 반대로 이젠 도움을 주더라도 경계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게 도움요청 연기를 펼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만 주의하시고 주변을 잘 둘러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보통 가까운거리에 패거리들이 주시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요
라. 호신용구를 잘 사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 집 밖을 나설 때 행선지를 꼭 알리고, 복귀시간을 정해놓으신 뒤 늦은 밤에 홀로 다니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바. 이런일을 겪었을 때는 가급적 정보를 공유해야 하고, 경찰에 알려서 상세한 정황을 알리시는게 좋습니다. 경찰서는 꼭 죄를 지어야만 왕래하는 공간이 아니니까요~ 이런 일들이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이런 작은 일부터 제보를 꼼꼼히 하시는게 스스로를 지키고, 자신의 가족과 친지들을 보호할 수 있으며, 제 3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라 보여집니다.


핑백

덧글

  • 유클리드시아 2007/07/22 15:04 #

    인삼매매범..(야!!)
  • 하루키 2007/07/22 21:17 #

    흥 시아망고군은 훠이 ~
  • 琳☆ 2007/07/22 21:31 #

    인신매매는 참 무서운 범죄입니다. 하지만 영.유아 같은 저항능력이 특별이 떨어지는 대상이 아닌이상 강력범죄는 대부분 면식범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그러니 일반적인 성인이라면 납치나 살인같은 강력범죄에 대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사람들을 믿을 수 없는 세상이 되어가는게 조금 슬프네요
  • Yuel 2007/07/22 21:34 #

    택배 같은 경우엔 집에 사람이 없을 땐 문앞에 두고 가세요- 라고 하는 방법도 나름의 대응으로 쓸 수 있습니다. 싸인을 받아야 하는 택배인 경우는 안 되겠지만 보통은 예? 하고는 두고 가시더라고요.
    몇 달 전에는 지하철에서 시각 장애인이라고 팔을 잡고 가게 해달라는 환승 통로 길 안내 요청을 받았는데 노선 확인 좀 하겠다는데 자꾸 만류하는게 수상하여 확 돌아왔던 일이 있었지요. 글을 보니 이젠 집 근처에서도 조심해야할 것 같군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참ㅠ_ㅠ
  • 로베르타 2007/07/22 21:53 #

    세상 정말 무섭군요;_;
  • sepitk 2007/07/22 21:56 #

    어휴.. 정말 너무 무서운 세상입니다..... 밤에 돌아가는 길에 만나는 사람은 다 수상해보여요 이젠..ㅠㅠ
  • 보리초코 2007/07/22 23:06 #

    읽으면서 오싹오싹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택배분들은 전화 잘 안하시던걸요;ㅁ;
    즈이동네가 택배가 많은 동네라서 그런가
    친절도 함부로 베풀수 없는 세상이라는게 참 씁쓸합니다
  • TokaNG 2007/07/23 01:09 #

    정말 무섭군요..ㅜㅡ
    겁나서 어디 나가겠습니까..
    여자친구에게 보여주며 조심하라고 하니 일일이 신경쓰며 다니다간 가족외엔 아무도 못믿겠다는군요..ㅜㅡ
    정말 그럴것 같아 무섭습니다..;;;
  • 하루키 2007/07/23 01:11 #

    신경 쓰셔야 합니다.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이지요~ 세상에서 가장 큰 적은 방심이니까요~
  • 달  2007/07/23 02:22 #

    이럴수록 의심이 많아지고, 쓸모없는 오해도 많이 생길텐데 걱정이에요. 그래도 우리나라는 좀 덜하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었는데 이런거 보면 외국이든 국내든, 택배의 예를 보면 심지어 집 안에서도 누군가를 끊임없이 의심해야하는 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 페이퍼 2007/07/23 02:36 #

    진짜 이렇게까지 해서 인신매매 하나요?
  • 9625 2007/07/23 02:45 #

    전 그래서 택배도 가능하면 항상 편의점 택배로 시킵니다...
  • 지읒 2007/07/23 09:35 #

    체크포스트 했습니다.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의식은 하고 있어야 될듯하네요. 나이프라도 갖고 다녀야 하나
  • 카린 2007/07/23 14:55 #

    위험한 세상이군요 (.. )
    그러고보니 4번의 경우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낚일 뻔 했던 기억하고 비슷하네요... 흐~~
  • 하루키 2007/07/23 17:40 #

    고속도로 휴게소 특히 심야에는 휴게소가 매우 위험한게 사실입니다. 고속도로야 뭐.. 태우고 나르면 못잡으니까요 사고를 빙자한 보험사기단도 있고요(보통 차 뒤에 쭈그려 앉아 있다지요?), 내지는 사고를 가장한 납치범들에.. 등등 왠만하면 여성 운전자 분들은 출발전이라도 차 내에서는 문을 걸어 잠그시는게 좋다지요? 그 놈들 막무가내로 손잡이 잡아 당깁니다.
  • 라비안로즈 2007/07/24 07:32 #

    우리나라도 무서운 나라이군요..
    납치라는게 없어진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횡횡하다니..
    사람의 탈을 쓴 동물이라고 밖에..
  • 하루키 2007/07/24 16:25 #

    요새들어 더 교묘해지고 심해졌다고 하네요~ 그래도 과거에 비해서 시민들의 의식도 좋아졌고, 검거율도 높아진터라 .. 하지만 안전한 땅은 아닌듯 싶습니다
  • 로미 2007/07/25 16:49 #

    정보 감사합니~~
  • ミルク 2007/07/27 01:42 #

    저도 비슷한 경우, 종로 한복판에서 겪었어요. 해가 어스름 지려는 시간에 엄마랑 딸같은 여자 둘이서 '피아노 길'이 어디냐고 묻더군요. 악세사리 사러 간다고. 그래서 친절히 가르쳐줬더니 쓸데없는 신상명세를 묻길래 (대학생이냐, 무슨과냐, 키가 몇이냐...) '가던 길 가세요'하고 후다닥 자리를 피했죠. 손에 들고있던 핸드폰으로는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면서.. 그땐 그냥 '이상한 사람 다 보겠네' 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차가 정차하기 쉬운 도로변이었고, 상당히 위험한 순간이었구나-싶네요.
  • 김알랄 2007/07/27 02:12 #

    납치 한 다음 어떻게 하는거죠!? ... 라는 질문이 머리속에 도착한 순간 퍼엉! 터져버렸네요.
    무섭습니다! 무섭습니다!!
    .. 이런 일들이 벌어지니 집 밖의 자식이 전화를 안 받으면 부모님들이 걱정하시는 거겠지요.
    ㅜㅜ) 그냥 무서울 따름입니다.
  • 하루키 2007/07/27 02:24 #

    남자들은 장기매매용이나 잡부로도 팔려나가고, 노인들은 외딴섬의 노역으로 팔려나간다고 합니다. 여자들의 경우는 일본이나 동남아 같은데로 팔려나가지요 그 결과는 아실겁니다.
  • Marilucero 2007/07/27 17:46 #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요즘은 납치는 거의 100% 장기매매용이라면서요... 어우, 정말 너무 무섭네요ㅠㅠ
  • 하루키 2007/07/27 19:16 #

    음.. 목돈이 되니까요 100% 다른 의미의 목돈이지만;
  • 슈리첼 2007/07/28 08:16 #

    이런 것들은 바로 사형 ㄱㄱ싱.... 트랙백 해 가겠습니다.
  • 하루키 2007/07/28 23:13 #

    고고싱 'ㅅ'
  • 마녀 2007/08/22 11:52 #

    http://www.cyworld.com/imlargedeaf
    흠.... 몇가지 겪어본적이 있는데.. 이런거일꺼라고 생각못했었어요.. ㅠ..ㅠ
    정말 무서운 세상이라... 다른 사람들 보라고 제 싸이로 퍼갑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