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L 2008] 오크 킹 선발대회 : 4강 2경기

Game 1 : 켄타우르 그루브 - 마누엘 6시 / 박준 12시
상호간 교전 없이 초반부터 중요한 프로젝트인 블마 3렙찍기 경쟁! 심시티 역시 양 선수 모두 블마출입을 못하게 하는 블마 즐! 심시티, 가장 먼저 칼을 뽑은 것은 박준이었다. 그러나 박준의 그런트가 굴비의 블마에 의해 잡히며 박준이 본진찌르기를 포기하고 쉐헌과 합류한다. 오오전의 루트라 할 수 있는 세컨 쉐헌이 나오고 역시 이번에도 쉐헌 3렙 만들기 경쟁 속에서 지속적으로 블마견제를 시도하는 쪽은 박준이었다. 굴비도 이에 참지 않고, 박준의 병력을 따라다니며 피해를 입히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박준이 곧바로 사냥을 마치고 굴비의 본진을 찔러 부두라운지와 버로우 하나를 부수는 데 성공했고, 곧바로 굴비가 일루젼과 라이트닝 쉴드를 쓰고 달려들어 박준의 병력을 하나 하나 끊어먹는다.

그리고 굴비의 쉐헌 3레벨이 빨랐던 상황! 교전에서도 굴비의 피언 합류가 빨랐으며 굴비가 도주하는 박준의 병력을 하나씩 끊어먹었다. 경기는 박준에게 많이 불리해졌고 굴비는 틈을 주지 않은 채 코도를 앞세운 전병력을 이끌고 박준의 본진으로 밀고 올라갔다. 그리고 굴비는 버로우를 집중적으로 파괴하고 박준의 병력을 녹이면서 GG를 받아내었다. 그야말로 경기를 풀어내는 운영이 빛났던 경기였다.


Game 2 : 타이트 워터 글레이즈 - 마누엘 12시 / 박준 8시
중앙지역 사냥 중 박준의 블마가 피가 많이 달아있던 굴비의 블마를 급습하게 잡아내는 데 성공한다. 곧바로 굴비는 중앙 상점에서 곧바로 2렙 블마를 구입하고 병력을 수습했지만 상황이 굴비에게 좋지 않은 것은 여전했다. 양 선수 모두 블마를 이용한 집중 견제와 사냥터 백어택을 감행했으며 사냥 중 윈드원드를 먹은 것은 박준이었다. 이제 전투중엔 한 타이밍 승리를 가져갈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윈드원드 그렇지만 노련한 굴비도 병력을 재빨리 수습해서 남쪽 사냥터를 쓸어먹으며 영웅레벨을 따라갔다. 이번엔 먼저 박준이 4/3을 찍었고, 굴비는 3/3까지 잘 따라온 상황 중요한 것은 타이밍과 쉐헌의 적절한 운용이었다. 그리고 박준이 먼저 12시 굴비의 본진을 두들겼고 굴비가 포털을 타고 날아와 박준의 주병력과 대접전을 벌였다. 싸움에는 신준! 4레벨 블마의 대활약 속에 굴비의 대부분 병력이 몰살당하며 경기는 1:1로 동률이 되었다.


Game 3 : 스노 드랍 - 마누엘 7시 / 박준 1시
3렙이 빠른 박준의 블마가 6시 굴비의 사냥터를 덮쳤고, 2렙 블마를 가뿐하게 잡아내 버린다. 경기는 순식간에 2경기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이후 박준은 유유히 굴비가 미처 못먹은 사냥터를 쓸고 추가 에펜을 먹어 에펜 2개를 보유하게 된다. 그야말로 윈웍으로 종일 날라다녀도 되는 상태, 계속해서 쉐헌도 먼저 뽑고, 기세를 몬 박준의 블마는 죽어라 굴비의 본진을 어슬렁거리며 교란하기 시작한다. 본진에 갇혀 굴비가 나가지도 못하는 대신 박준의 쉐헌은 자유롭게 사냥을 마치며 3레벨까지 먼저 찍게된다. 본격적으로 본진찌르기를 감행한 것은 박준의 병력들, 하지만 섣불리 굴비는 포털을 타고 본진으로 갈 수 없는 분위기였다. 할 수 없이 굴비는 목을 잡고 박준의 병력이 나오길 바랬지만 4렙 블마의 압박과 마나 600대 쉐헌의 힐웨 지속력은 굉장했다. 경기는 2:1로 박준이 역전에 성공하며 결승으로 가는 한 걸음을 더 앞서나갔다.


Game 4 : 멜팅 밸리 - 마누엘 1시 / 박준 7시
초반부터 박준의 본진 앞에서 과감한 사냥을 시도한 박준, 하지만 박준 역시 굴비의 그런트를 하나 끊어먹는 성과를 올린다. 그 후 블마를 한 차례 쫓아내고 박준의 블마 역시 굴비 처럼 12시 지역을 사냥에 나선다. 되려 사냥은 박준이 앞서 나간 상태, 그리고 전 경기 처럼 3렙을 먼저 찍는 박준, 하지만 이번에는 굴비도 사냥을 마치고 3렙을 달성하게 된다. 견제 없이 사냥의 눈치싸움이 계속되며 와쳐워드를 이용해 시야 싸움에서 조금 더 유리한 입지를 차지한 것은 굴비였다. 이후 쉐헌이 나오고 양 선수간의 눈치싸움 속에서 굴비가 박준 쉐헌의 사냥중 백어택에 성공하여 박준의 그런트를 하나 끊어먹는다. 그야말로 3경기와는 다른 호각세가 유지 되었고, 미세하게나마 박준이 사냥에서 계속 앞서나갔다. 양 선수 모두 병력의 조합은 레이더에 워커의 조합, 이전 경기와는 다르게 팽팽한 긴장감이 돌면서 중반 이후의 대전투를 예고했다. 3/3 대 3/3! 중요한 것은 쉐헌의 마나, 마포보유 상황!

심지어 블마의 렙, 경치까지 비슷한 상태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한 타 전투에서의 컨트롤이었다. 그러나 박준은 사냥을 선택했고, 그러자 굴비 역시 사냥을 선택했다. 그리고 굴비에게 "앵크" 가 떨어진다. 3시 지역을 배경으로 서로 좋은 전투진영을 잡기 위해 우왕좌왕 하다가 드디어 대 전투! 무조건 승부가 나는 상황 속에서 대마포가 있는 박준이 압박적인 상황, 그리고 양 진영의 피언까지 전부 합류되는 상황에서 1분이 넘는 대전투 끝에 결국 박준의 쉐헌이 먼저 잡히는 불운이 닥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준이 빼지 않고 계속해서 재플린까지 구입해 굴비의 병력과 맞상대했다. 하지만 슈레더를 확보하고 박준의 레이더를 정리하고 병력을 전부 밀어내 버리는 굴비의 괴력! 그리고 굴비의 레이더에 의해 박준의 재플린과 코도까지 전부 몰살당한다.

이제 경기는 4/4렙에 영웅까지 전부 살리고 앵크까지 들고 있는 굴비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 이후 굴비는 트롤 위치닥터를 뽑아 곳곳에 센트리 워드를 꽂고 다녔고, 굴비가 사냥을 마치고 5/5 렙을 찍었다. 박준은 쉐헌이 한 타임 잡힌 관계로 5/4렙! 전투에선 실수가 없는 한 굴비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 굴비는 이제 망설일 것 없이 50을 깬 후 전 병력을 대동하여 박준의 본진으로 밀고 내려갔다. 그리고 박준 역시 50을 깨고 마지막으로 병력 수를 늘렸다. 경기의 핵심은 쉐헌의 유무 싸움 속에서 먼저 치고 올라온 것은 박준이었고, 목을 잡고 기다리던 굴비와의 두 번째 대 전투가 벌어졌다. 하지만 3렙 힐웨의 위력은 너무나 압박적이었다. 게다가 전투 시작부터 집중적으로 상대 쉐헌을 노린 굴비의 블마에 의해 결국 박준의 쉐헌이 잡히며 결국 경기는 또 다시 2:2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Game 5 : 트위스티드 메도우 - 마누엘 7시 / 박준 11시
경치책이 나온 것은 굴비! 다급해진 박준은 굴비의 본진으로 내려가 피언을 잡아내려 했지만 마나가 없으므로 쉽지가 않았다. 오히려 박준의 본진으로 내달려 피언을 잡은 것은 굴비! 벌써 2렙 중반을 넘어선 굴비의 블마는 기세를 몰아 스부를 구입하고 3렙을 먼저 달성했다. 더군다나 중앙지역 박준의 사냥터를 처음부터 노리고 스틸까지 해내는데 성공한 굴비의 상황이 너무나 압도적! 초반부터 굴비가 계속해서 박준의 병력을 집요하게 따라 붙었고, 아예 그런트를 몰고 올라가 박준 본진의 라운지까지 캔슬시킨다. 어쨌건 박준은 사냥을 통해 어떻게라든 쉐헌보다 블마의 렙을 3렙 맞춰줘야 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굴비의 블마가 결국 지속적으로 스토킹하여 박준의 블마를 완벽하게 잡아채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박준 역시, 피가 얼마 안남은 굴비의 쉐헌을 잡아 채는데 성공한다. 어느정도 박준이 숨통은 튼 상태였으나 서로의 쉐헌이 잡힌 가운데 여전히 블마의 렙에서 1렙 이상 차이가 났다. 굴비의 블마가 벌써 5레벨에 근접한 상황, 그리고 박준 역시 사냥을 통해 대마포를 먹은 상태였다. 굴비는 이후 교전보다는 블마의 5렙 달성을 위해 분주하게 뛰어다녔다. 여유로운 지상군 공업에 블마 렙에서도 앞서는 굴비가 점차 박준의 본진으로 슬슬 밀고 올라갔다. 박준이 본진에 갇히는 사이 굴비는 노련하게 한 타이밍 빠져 사냥터를 쓸었다. 그야말로 절정의 운영을 보여주는 굴비! 그리고 잠시 본진 밖으로 나온 박준의 대병력에 달려든 굴비의 대병력들!

그리고 이어진 대전투에서 5렙 블마의 압박은 엄청난 것이었다. 컨트롤에서도 운영에서도 모든 것이 박준에게 밀리지 않던 굴비! 굉장한 운영과 동족전 능력을 선보이며 최고의 난적 박준을 잡고 결국 결승에 올랐다.

이리하여 많은 기대를 모았던 NWL 2008 본선리그의 결승전은 굴비 대 플라이, 3,4 위전은 박준 대 장회장의 대결로 좁혀졌다.

Playple 배 NWL 2008 (나이스게임TV 워3 리그) 4강 2경기
2008-09-25
1경기 마누엘 쉔카이젠(승) <켄타우르 그루브> 박준(패)
2경기 마누엘 쉔카이젠(패) <타이트 워터 글레이즈> 박준(승)
3경기 마누엘 쉔카이젠(패) <스노 드랍> 박준(승)
4경기 마누엘 쉔카이젠(승) <멜팅 밸리> 박준(패)
5경기 마누엘 쉔카이젠(승) <트위스티드 메도우> 박준(패)

by 야옹이 | 2008/09/25 21:19 | 프로리그 관련 | 트랙백 | 덧글(6)

Commented by 1월군 at 2008/09/25 21:20
또 나겜 홈페이지에 '홀스 울지마' 나오겠군요. 쯥쯥.
4경기까지 보다가 오오전은 도저히 못봐주겠어서 (너무 졸리더군요 ㅠㅠ) 그냥 끄고 마비노기나 하러 갔더랬죠...결국 그루비가 올라갔나보네요.
Commented by 야옹이 at 2008/09/25 21:28
한강에 갑세 'ㅅ'/
Commented by 장어구이정식 at 2008/09/25 21:39
-ㅁ-) 못생긴 사람 중에 최고봉을 뽑는지 알고 읽어보러 들어왔는데, 전혀 아니군요.
Commented by 야옹이 at 2008/09/25 21:55
해햇 'ㅂ') 맛장어님~ 사실 장어군은 잘생겨때요~ 'ㅂ')=3
Commented by 장어구이정식 at 2008/09/25 22:47
허걱 장어군이라니 실례에요 = 3 =)!!
Commented by 야옹이 at 2008/09/28 17:32
해햇 'ㅂ') 장어 사주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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