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30일
[바투 2009] 스타리그 4강, 비켜라 조일장!
비켜라! 조일장
나와라! 정명훈
순식간이었다. 전황을 순간적으로 판단하는 판단력 면에서도 순발력 면에서도 운영에서도 모두 조일장은 이제동을 넘어선다는 것이 불가능해 보일 정도였다. 제 아무리 강자들을 꺾고 변수를 만들어낸 조일장이라고 해도 말이다. 왕의 귀환부터 부유하게 출발한 조일장이 어떻게든 3저글링을 이제동의 본진에 밀어 넣는데는 성공했지만, 이제동은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조일장의 앞마당으로 들이밀었다. 게다가 조일장의 3저글링은 이제동의 드론조차 잡지 못한 채 박멸되어버린 분위기
시간이 갈 수록 가난한 조일장에게 좋을 것이 없었다. 이후 정찰 저글링을 커트한 이제동은 공격적인 저글링을 운용하던 조일장의 저글링을 다시 앞마당까지 끌어들였고, 이제동의 앞마당에서 밀치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양 선수의 본진에서 뮤탈이 빠져 나왔으며 조일장이 먼저 스커지를 대동해 공격적으로 이제동의 오버로드를 잡는 등, 이제동에게 밀리지 않는 기세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여전히 뮤탈전은 이제동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었다. 먹는 자원력이 틀렸다. 이제동의 인구수가 10분 경 조일장보다 10 이상 앞서 있었으며
이제동은 준비가 되자 마자 더 기다리지 않고, 저글링을 대동해 조일장의 앞마당으로 과감하게 들이닥쳐 조일장의 뮤탈방어대를 무너뜨리고 앞마당의 드론을 순식간에 쓸어버렸다. 그리고 저글링으로는 조일장의 본진을 마비시키며, 뮤탈 싸움에서도 카운터에 몰린 조일장을 압살하였다. 압도란 이런 것이었다. 첫 경기만으로도 조일장은 이미 이제동의 벽을 넘기가 힘들어 보였다.
달의 눈물도 마찬가지! 조일장의 9풀 선택, 그러나 조일장의 오버로드는 3시로, 이제동은 정찰에서도 정확하게 조일장을 원서칭하는 데 성공한다. 선가스 빌드를 사용한 이제동, 그렇지만 한 방에 조일장의 빌드 간파!
이제동의 오버로드를 본진에서 본 순간 아차! 싶은 조일장은 곧바로 6저글링을 이제동의 본진으로 보냈다. 이 이상의 수가 없던 조일장은 이 한 방의 타이밍을 노렸다. 하지만 이제동도 이미 6저글링이 빠져 나온 상황 속에서 조일장 저글링의 난입이 쉽지가 않았다. 게다가 본진에서 충원된 속업 저글링이 뛰쳐 나오자 마자 속업조차 안된 조일장의 저글링 조이기가 무산으로 돌아갔다.
곧바로 이제동은 속업 저글링을 최단거리 6시로 돌격시켰고, 조일장이 간신히 성컨으로 어느정도 수비를 해 냈지만 이제동의 위협은 기다리지 않고 성컨을 무시한뒤 달려들어 저글링의 수에서 조일장의 저글링을 압도하고, 드론까지 2기나 잡아 내 버린다. 정말 "아..." 하는 탄식이 곳곳에서 터져 나옴과 함께 이제동이 테크가 약간 늦다는 점을 알고 조일장은 다시 스커지를 합류시켜 뮤탈 싸움의 한 방을 준비한다.
양 선수 모두 1해처리 레어의 상황! 그러나 자원과 병력의 확보는 드론을 2기나 잡힌 조일장이 불리했다. 게다가 조일장은 성컨까지 강요당한 상황 속에서, 먼저 조일장의 뮤탈 위치를 간파하고 달려든 것은 이제동! 이제동이 추격을 하며 몰아쳤지만 조일장이 어느정도 컨트롤로 이를 물리쳐 낸다.
엄식신의 말대로 'Zero sum' 의 게임 속에서 이제동은 해처리를 하나 더 지어서 라바를 추가 확보했으며, 조일장이 컨트롤을 이용해 이제동의 뮤탈에게 달려들었으나 이제동도 밀리지 않았다. 이 싸움에서 조일장의 추가 스커지 뮤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일장의 뮤탈은 이제동의 집중력 앞에 혼쭐이 나며 박멸되어 버렸다. 이후 이제동은 무난하게 조일장의 본진 드론을 정리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4강전 마지막 경기가 된 신추풍령에서 이번엔 이제동은 9풀, 반면 조일장은 9오버-12풀을 선택했다. 위치가 2인용으로 뻔한 가운데 서로의 빌드가 엇갈렸으며 6저글링이 먼저 뛰쳐 나오자 마자 조일장의 본진으로 달려나갔다. 하지만 조일장은 앞마당! 조일장은 황급히 앞마당을 캔슬했으며, 겨우 4저글링을 뽑아서 수비를 했지만 이제동은 컨트롤을 이용해 조일장의 드론을 잡아 냈고, 속업되는 타이밍에 추가 저글링을 조일장의 본진에 밀어넣어 완벽하게 조일장을 3분만에 진압해 버렸다.
저그 동족전의 포스! 그 누구도 이제동을 무찌를 수가 없었다. 그야말로 4시즌 만에 귀환한 '왕!' 이 소리쳤다.
"나와라! 정명훈!"
Batoo배 2009 전기 스타리그 2차 4강
이제동 대 조일장
조일장 대 이제동
2009년 3월 27일
용산 E-sports 온게임넷 스타디움
조일장(저, 11시) 패<왕의 귀환>승 이제동(저, 5시)
조일장(저, 6시) 패<달의 눈물>승 이제동(저, 9시)
조일장(저, 1시) 패<신추풍령>승 이제동(저, 7시)
나와라! 정명훈
순식간이었다. 전황을 순간적으로 판단하는 판단력 면에서도 순발력 면에서도 운영에서도 모두 조일장은 이제동을 넘어선다는 것이 불가능해 보일 정도였다. 제 아무리 강자들을 꺾고 변수를 만들어낸 조일장이라고 해도 말이다. 왕의 귀환부터 부유하게 출발한 조일장이 어떻게든 3저글링을 이제동의 본진에 밀어 넣는데는 성공했지만, 이제동은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조일장의 앞마당으로 들이밀었다. 게다가 조일장의 3저글링은 이제동의 드론조차 잡지 못한 채 박멸되어버린 분위기
시간이 갈 수록 가난한 조일장에게 좋을 것이 없었다. 이후 정찰 저글링을 커트한 이제동은 공격적인 저글링을 운용하던 조일장의 저글링을 다시 앞마당까지 끌어들였고, 이제동의 앞마당에서 밀치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양 선수의 본진에서 뮤탈이 빠져 나왔으며 조일장이 먼저 스커지를 대동해 공격적으로 이제동의 오버로드를 잡는 등, 이제동에게 밀리지 않는 기세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여전히 뮤탈전은 이제동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었다. 먹는 자원력이 틀렸다. 이제동의 인구수가 10분 경 조일장보다 10 이상 앞서 있었으며
이제동은 준비가 되자 마자 더 기다리지 않고, 저글링을 대동해 조일장의 앞마당으로 과감하게 들이닥쳐 조일장의 뮤탈방어대를 무너뜨리고 앞마당의 드론을 순식간에 쓸어버렸다. 그리고 저글링으로는 조일장의 본진을 마비시키며, 뮤탈 싸움에서도 카운터에 몰린 조일장을 압살하였다. 압도란 이런 것이었다. 첫 경기만으로도 조일장은 이미 이제동의 벽을 넘기가 힘들어 보였다.
달의 눈물도 마찬가지! 조일장의 9풀 선택, 그러나 조일장의 오버로드는 3시로, 이제동은 정찰에서도 정확하게 조일장을 원서칭하는 데 성공한다. 선가스 빌드를 사용한 이제동, 그렇지만 한 방에 조일장의 빌드 간파!
이제동의 오버로드를 본진에서 본 순간 아차! 싶은 조일장은 곧바로 6저글링을 이제동의 본진으로 보냈다. 이 이상의 수가 없던 조일장은 이 한 방의 타이밍을 노렸다. 하지만 이제동도 이미 6저글링이 빠져 나온 상황 속에서 조일장 저글링의 난입이 쉽지가 않았다. 게다가 본진에서 충원된 속업 저글링이 뛰쳐 나오자 마자 속업조차 안된 조일장의 저글링 조이기가 무산으로 돌아갔다.
곧바로 이제동은 속업 저글링을 최단거리 6시로 돌격시켰고, 조일장이 간신히 성컨으로 어느정도 수비를 해 냈지만 이제동의 위협은 기다리지 않고 성컨을 무시한뒤 달려들어 저글링의 수에서 조일장의 저글링을 압도하고, 드론까지 2기나 잡아 내 버린다. 정말 "아..." 하는 탄식이 곳곳에서 터져 나옴과 함께 이제동이 테크가 약간 늦다는 점을 알고 조일장은 다시 스커지를 합류시켜 뮤탈 싸움의 한 방을 준비한다.
양 선수 모두 1해처리 레어의 상황! 그러나 자원과 병력의 확보는 드론을 2기나 잡힌 조일장이 불리했다. 게다가 조일장은 성컨까지 강요당한 상황 속에서, 먼저 조일장의 뮤탈 위치를 간파하고 달려든 것은 이제동! 이제동이 추격을 하며 몰아쳤지만 조일장이 어느정도 컨트롤로 이를 물리쳐 낸다.
엄식신의 말대로 'Zero sum' 의 게임 속에서 이제동은 해처리를 하나 더 지어서 라바를 추가 확보했으며, 조일장이 컨트롤을 이용해 이제동의 뮤탈에게 달려들었으나 이제동도 밀리지 않았다. 이 싸움에서 조일장의 추가 스커지 뮤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일장의 뮤탈은 이제동의 집중력 앞에 혼쭐이 나며 박멸되어 버렸다. 이후 이제동은 무난하게 조일장의 본진 드론을 정리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4강전 마지막 경기가 된 신추풍령에서 이번엔 이제동은 9풀, 반면 조일장은 9오버-12풀을 선택했다. 위치가 2인용으로 뻔한 가운데 서로의 빌드가 엇갈렸으며 6저글링이 먼저 뛰쳐 나오자 마자 조일장의 본진으로 달려나갔다. 하지만 조일장은 앞마당! 조일장은 황급히 앞마당을 캔슬했으며, 겨우 4저글링을 뽑아서 수비를 했지만 이제동은 컨트롤을 이용해 조일장의 드론을 잡아 냈고, 속업되는 타이밍에 추가 저글링을 조일장의 본진에 밀어넣어 완벽하게 조일장을 3분만에 진압해 버렸다.
저그 동족전의 포스! 그 누구도 이제동을 무찌를 수가 없었다. 그야말로 4시즌 만에 귀환한 '왕!' 이 소리쳤다.
"나와라! 정명훈!"
Batoo배 2009 전기 스타리그 2차 4강
이제동 대 조일장
조일장 대 이제동
2009년 3월 27일
용산 E-sports 온게임넷 스타디움
조일장(저, 11시) 패<왕의 귀환>승 이제동(저, 5시)
조일장(저, 6시) 패<달의 눈물>승 이제동(저, 9시)
조일장(저, 1시) 패<신추풍령>승 이제동(저,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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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3/30 23:47 | OSL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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