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01일
[신한08-09(5R)] T1 대 스파키즈, T1+김택용의 완벽한 승리
즐거운 프로리그 08-09 통합시즌 5TH Round
그야말로 오늘 하이트와 T1과의 경기는 포스트시즌을 향한 2-3위의 진검승부! 게다가 이 진검승부는 3세트 신상문과 김택용과의 최고 하이라이트까지 예정되어 있었으나.
경기의 결과는 많은 이들의 기대와는 달리 T1이 스파키즈를 1시간만에 3:0으로 완파하는 것으로 끝나버렸다. 스파키즈에게 있어 무엇보다 아쉬운 것은 1경기 박재혁(시크재혁)과 이경민과의 전투였다. 이 경기에서 박재혁은 시크하게 그리고 무뚝뚝하게 히드라로 이경민을 끝내버렸는데
이경민에게 아쉬운 것은 분명 박재혁의 히드라체제를 확인하고서도 대처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후 김창희와 정명훈과의 싸움에서도 정명훈은 초반부터 얻은 이점을 잘 살려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센터의 주요 목을 잡은 뒤 일방적으로 김창희를 끝내버렸고
하이라이트 김택용과 신상문과의 데스티네이션 전투에서도 김택용이 의문의 앞마당 파일런 하나로, 신상문의 멀티를 약간 늦춘 뒤 자신은 먼저 멀티에 아비터를 구축한 다음 신상문의 벌쳐, 4벌쳐 드랍을 큰 피해없이 막아내고
곧바로 신상문의 베슬 EMP와 터렛도배가 되기 직전의 타이밍에 신상문의 본진에 2번의 대형리콜을 연달아 작렬시키며, 신상문의 본진을 완파해 버렸다. 이후 병력이 빠진 센터를 통해 김택용의 주력 지상군은 신상문의 앞마당에 무혈입성! 김택용의 완승, 팀의 완승이었다.
오늘 승리의 의미는 바로 빈번히 고비마다 T1 의 발목을 잡아댔던 스파키즈를 압도적인 전력차로 물리쳤다는 데 있다. 이로써 T1 은 여전히 화승과 반게임 차이로 2위를 확실히 굳힘과 동시에 광안리직행의 가능성을 여전히 높였으며, 전 팀 중에서 최고로 높은 승점 (+37)을 확보하며, 감독 교체 이후 2008-2009년 최강팀으로 다시 발돋움했다는 점을 의의로 삼을 수 있을 것 같다.

신한은행배 프로리그 2008-2009 통합시즌 5Round
2009-07-01
SKTT-1 대 하이트스파키즈
박재혁(저, 3시) 승<단장의 능선>패 이경민(프, 9시)
정명훈(테, 7시) 승<황혼의그림자>패 김창희(테, 10시)
김택용(프, 11시) 승<데스티네이션>패 신상문(테, 5시)
2009-07-01
SKTT-1 대 하이트스파키즈
박재혁(저, 3시) 승<단장의 능선>패 이경민(프, 9시)
정명훈(테, 7시) 승<황혼의그림자>패 김창희(테, 10시)
김택용(프, 11시) 승<데스티네이션>패 신상문(테, 5시)
# by | 2009/07/01 14:26 | 프로리그 관련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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