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4일
MSL 2009 18th Survivor <2009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I조
최종병기의 원조! 단단한 개인화기 이재호(ㅋㅋ)
김성기? 먹는건가? 얌얌
MBC GAME STARCRAFT LEAGUE
18th Survivor tournament
때는 2009年 10月 24日 이었소
18th Survivor tournament
때는 2009年 10月 24日 이었소

MSL 서바이버 3주차 토요일은 강력한 통과 예상자 이재호와 이영한, 그리고 조병세와 우정호의 매치업으로 나뉘어졌습니다. 누구 한 명 빼놓을 수 없을만큼 이젠 팀의 주전으로 자리잡은 4명이기에, 이번 서바이버 중 가장 '치열한 조' 로도 꼽히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두 명은 올라가고, 두 명은 떨어집니다. 납득할 수 없는 2패자도 나올 것이며, 당연한 2승자도 나올 것입니다. 과연 근래 경기력이 절정에 달한 4명 중에서 살아남는 자는 누가 될까요? 승자조입니다. 이재호오오오오호호호, 우저어어엉 호호호호호
I-승자 우정호 <단장의 능선> 이재호
"자 캐리어 가네요!"
하지만 이재호라는 상대는 쉽지가 않았습니다. 전날 스타리그에서 진영화와 순도 200%의 경기를 만들어낸 장본인이지만, 언제나 훌륭한 경기력을 가지고도 2인자에 머물러 있었던 그이지요! 멀티 싸움에서 불리한 우정호는 캐리어를 가면서 할루시네이션-리콜 작전으로 이재호의 본진을 초토화 시키려고 합니다!


할루시네이션 - 리콜 쇼타임!
그러나 이재호는 침착하게 우정호의 리콜에 이은 센터 파해 작전에 하나씩 맞받아치며 힘으로도 밀리지 않았고요!! 우정호도 유닛의 다양한 조합을 꾀하며 할루시네이션을 걸어 계속해서 이재호의 본진을 물고 늘어진 뒤, 결국 이재호의 5시 멀티를 싹 날려버리는 데 성공합니다!

5시가 깨지자 급 방어모드로 돌변한 이재호 - 올 테면 와봐!!
5시가 깨진 이재호는 최후의 보루인 6시를 걸어잠근 뒤, 우주방어 모드에서 우정호의 돌격군을 한 차례 패퇴시켜 버립니다. 그러자 우정호도 닥돌 대신 아예 센터멀티를 점거한 후, 자원전으로 돌입한 다음 6시 방어진에 다시 스톰을 뿌리며 돌격하여 테란의 수비대를 한 차례 걷어버립니다. 캐리어를 갈 것 처럼 보였던 우정호가 캐리어를 가지 않은 가운데, 본격적으로 6시 상륙전에 임한 우정호는 템플러의 힘으로 결국 6시를 걷어버리나 싶었지만 무리였을까요?
이재호는 재빨리 벌쳐를 충원하여 다시 우정호의 6시 난입군을 격퇴해 버립니다. 그 동안 프로토스가 센터를 제외한 대부분의 자원을 먹어버린 가운데, 이재호는 다시 5시를 살렸고, 테란의 우주방어를 뚫어버리기 위해 무리수를 둔 우정호의 센터 넥서스를 공략하기 위해 나섭니다. 벌써 20분 넘게 센터를 두고 난타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재호의 상륙군이 센터를 점거하기 위해 언덕 위로 포격을 감행했고, 템플러에 의해 천지스톰을 맞으며 상륙군 1진이 전멸했지만

전날 진영화와의 경기에서도 보였던 이재호의 쓰러지지 않는 뒷심
5시의 자원을 먹는 이재호의 예비대는 결국 힘으로 우정호의 센터-넥서스를 격파해 버리는 성과를 거둡니다. 그러자 우정호도 특공대를 짜내서 이재호의 5시를 리콜로 급습하여 어느정도의 피해를 주는데 성공했지만, 결과적으로 자원이 없는 우정호는 이재호의 뒷심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이재호! 드디어 개인리그의 본선에 힘들게 올랐네염!
I-패자 조병세 <단장의 능선> 이영한
어찌 보면 패자조라는 것은 1Day-dual 방식에서는 정말로 우울한 대결입니다. 그러나 조병세의 산을 넘어야 최종전에서 토스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조병세의 근래 경기력은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예선을 통과한 포스와는 틀리게 뭇매를 맞고 있는 조병세가 33%로 떨어져 있는 승률을 끌어 올릴까요?



과연 이영한은 할머님 후광을 받을 수 있을 것인지?
12분 30초-이영한 특유의 2해처리-레어 타이밍을 노린 조병세의 스나이핑은 가능할까요? 그러나 이영한의 앞마당을 노린 타이밍은 추가 4머린의 합류가 살짝 늦은 탓에 이영한의 뮤탈에 의해 막혀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바로 가난한 체제의 하이브를 완성시킨 이영한에게도 문제는 있었습니다. 이영한은 그 약점을 감추기 위해 뮤탈로 집요하게 조병세의 본진과 멀티를 물고 늘어졌고, 어느정도의 성과까지 거둡니다.
테란의 베슬이 늦다는 점 때문에, 뮤탈은 기승을 부렸고 바이오닉 부대는 진출조차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해설자들의 예측대로 이영한은 바로 본진에서 하이브-그레이트 스파이어를 올리며 가디언의 의도를 보였고요, 대응전략으로 베슬 대신 조병세는 레이스 체제를 준비하지만, 이것마저 이영한의 온리 뮤탈에게 조기에 발각되어 버립니다. 완전히 필을 받은 이영한의 올 뮤탈리스크 부대는 12분만에 드디어 가디언을 선보였는데요!

ㅋㅋ 12분!

진짜로 12분 30초에 저글링과 함께 조병세의 본진을 맹폭한 이영한!
조병세는 마지막까지 발키리를 뽑아서 이에 대응했으나, 지상전력이 무너지기 시작한 틈을 주지 않은 이영한의 저글링과 스커지-가디언-뮤탈의 혼성부대는 정확히 12분 30초에서 경기를 매듭지어 버립니다. 이것으로 조병세는 양대리그 탈락! 탈락! 타알락!
I-최종 우정호 <데스티네이션> 이영한

금일 친동생의 후광까지 업은 이영한



그야말로 장관이구려~ 부대급 히드라가 한 순간에 '얼음'!
하지만 이영한은 다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맵을 잘 활용하는 배짱 넘치는 기지를 이용해 뮤탈로 다시 2기의 하템과, 다수의 1시 멀티로 가는 프로브까지 잡아내며 경기를 다시 미궁 속으로 몰아갑니다!

올테면 와봐라! 스스로를 가두어 버린 우정호의 우주방어 모드 돌입
하지만 뮤탈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이영한은 우정호가 뮤탈에만 신경쓰는 동안 대량의 멀티를 확보했고, 그 가스를 엄청난 양의 럴커-히드라로 쏟아내고 있었다지요! 물론 토스도 1시 안쪽을 가져가며, 셔틀-리버-다크-하템으로 저그의 멀티 곳곳을 견제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생각 외의 성과는 있었지만, 문제는 여전히 센터를 꽉 쥐어버린 저그의 물량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우정호는 셔틀-템플러로 이영한 멀티-본진의 드론 대부분을 학살하는 '재미'를 화끈하게 즐겼다지요! 1기의 셔틀에 의해 예상 외의 엄청난 타격을 입어버린 저그를 상대로, 우정호도 슬슬 스톰을 이용해 길목에 스톰을 뿌리고, 슬슬 진출로를 확보하기 위해 1시-2시의 진격로로 움직였습니다. 센터의 연탄밭이냐! 아니면 1-2시의 진격로를 확보하려는 토스의 조합전력이냐!


한 번 제대로 당한 나머지 급-당황한 이영한
우정호는 다시 셔틀 1기로 무려 3곳의 해처리 드론을 볶아버리며, 저그가 자원 탄력을 받지 못하게 한 뒤, 마엘스톰으로 다시 1-2시진격로를 틀어쥐며, 슬슬 연탄밭으로 기어 나오기 위해 애를 씁니다! 반면 이영한도 급합니다! 스커지로 계속해서 옵저버를 잡아 채며, 토스가 나오지 못하도록 했지만 그 동안 우정호의 셔틀은 신나게 저그의 후방에서 재미를 만끽했다지요!
1-2시 진격로를 확보하고 슬슬 3시까지 확보한 우정호는, 템플러를 쏟아내며 본격적으로 아칸-지상군 체제를 준비해 나갔지요! 반면 심각한 자원 피해를 입은 이영한은 곳곳에 해처리와 병력이 많았지만, 병력의 질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우정호는 계속해서 시선을 끌기 위해 1-2시 방어진과 수비진을 툭툭 건드렸고, 그 동안 이영한의 멀티를 셔틀로 계속해서 부여잡았습니다.

아주 .. 선수가 아니었다면 멱살을 잡고 싸웠을 정도로 말이지요! - 니가 김구현이냐!!!
조금씩 힘에서 우정호가 앞서며, 어느새 1-2시를 이어 3시 진격로까지 확보해 냅니다. 하지만 절대로 이영한의 센터 연탄밭을 무리하게 뚫어버리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버티고 먹고 견제, 버티고 먹고 견제... 그리고 칼을 이영한이 먼저 뺍니다! 대량의 디파일러로 본격적으로 2시 대회전에서 토스의 수비대에 싸움을 겁니다만, 이미 2시는 텅텅 비어버린 멀티!

물론 우정호도 방심할 수 없었습니다. 디파일러가 나온데다, 워낙 견제를 받은 탓에 저그의 멀티가 아직 자원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 때문에 우정호도 본격적으로 센터로의 고속 전진을 시도합니다만! 이영한도 예비대의 럴커 대다수를 쏟아부어, 이 우정호의 독파작전을 무산시켜 버리는 데 성공합니다!
여전히 센터를 저그가 부여잡은 것은 마찬가지였고요! 두 번의 싸움에서 저그의 반격에 큰 피해를 입은 우정호도, 더 이상 방심할 수 없었습니다. 드디어 이영한도 다칸 대응 전략으로 대량의 퀸을 앞세우지요!


게다가 이영한은 비밀병기 가디언까지 생산해 내며, 일거의 마지막 전투를 준비합니다! 1시의 단단한 입구를 뚫어버리지 못하면 이영한의 패배! 뚫어버리면 이영한의 승리!

가디언의 3시 포격!
우정호도 스톰을 이용해 이 가디언을 모조리 격멸하는 등 끈질긴 방어를 보여주었다지요! 퀸의 인스네어-브루들링-패러사이트가 압박인 가운데, 토스도 다시 힘겹게 조합된 아칸부대를 앞세워 다시 운명의 마지막 2시 대회전에서 퀸을 앞세운 저그의 핵심 주력과 대격전을 벌입니다!


멀티가 없는 우정호지만, 한 방의 힘이 파괴적인 우정호! 그러나 멀티가 있지만 화력조합이 약한 이영한의 승부!! 그럼에도 퀸에 의해 우정호의 하템은 브루들링에 저격당했고, 그 틈을 노린 히드라 부대가 스캐럽 조차 없는 우정호의 마지막 공격대를 11시로 밀어 붙여 몰아 넣습니다.

토스는 이것이 전부입니다!
이영한은 결국 역뮤탈을 뽑아서, 우정호 최후의 부대 위에 인스네어를 뿌린 뒤 리버를 잡아챈 다음! 대량의 히드라-럴커-플레이그를 이용하여, 11시 정면을 완벽하게 가둬버립니다. 그리고 럴커를 선봉으로 전진시켜, 하템이 없는 우정호의 마지막 병력을 11시 안쪽에서 청소해 버리지요! 아아.. 그렇게 잘 싸웠던 우정호! 결국 이영한의 벽에 막히고 맙니다.

결국 서바이버 최대의 '치열한 조' 에서 희생당한 우정호

가족의 후광!

그리고 양대리그를 훌륭한 성적과 집중력으로 뚫어내
문성진 이후 저그 최대의 기대주가 된 이영한!
이영한에게 있어 오늘은 MSL 에 올라올 자격을 확실히 검증받는 날이 되었습니다!
이 정도의 경기가 쏟아진다면 왜 스타가 재미가 없겠습니까?
문성진 이후 저그 최대의 기대주가 된 이영한!

이 정도의 경기가 쏟아진다면 왜 스타가 재미가 없겠습니까?
2009 MBC GAME STARCRAFT LEAGUE
18TH SURVIVOR TOURNAMENT Group I
MBCGame LOOX Hero Center
2009-10-24
주최 : MBC GAME / 일간스포츠
후원 : 미정(현재)
Tag Type : 서바이버, 서바이버 토너먼트, saeh 꼬냥, 강철승, 막병승, 우정호, 이영한, 이재호, 조병세
다시보기 알림 : 현재 서바이버의 다시보기는 MBGGame 메인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합니다.
7일 내 다시보기는 유료결재(월 정액권 5000원)가 필요한 상황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시보기 VOD 는 7일 이후 무료로 제공됩니다.
- The Result of Group I -
SET 1 : 조병세(테, 1시) 패<비잔티움3>승 우정호(프, 5시)
SET 2 : 이영한(저, 11시) 패<비잔티움3>승 이재호(테, 1시)
승자전 : 우정호(프, 3시) 패<단장의 능선>승 이재호(테, 9시)
패자전 : 조병세(테, 3시) 패<단장의 능선>승 이영한(저, 9시)
최종전 : 우정호(프, 11:30시) 패<데스티네이션>승 이영한(저, 5:30시) -HOT!!-
이재호, 이영한 32강 진출 성공!
Master's comment : 이재호의 집중력도 놀라웠으나, 이영한의 집중력은 '예사신인'의 모습이 아니었다.
위메이드가 물건을 만들어 냈다.
1초의 오차도 없이 정확한 12분 30초의 승부수! 이를 예측한 막병승의 신기(ㅋㅋ)
18TH SURVIVOR TOURNAMENT Group I
MBCGame LOOX Hero Center
2009-10-24
주최 : MBC GAME / 일간스포츠
후원 : 미정(현재)
Tag Type : 서바이버, 서바이버 토너먼트, saeh 꼬냥, 강철승, 막병승, 우정호, 이영한, 이재호, 조병세
다시보기 알림 : 현재 서바이버의 다시보기는 MBGGame 메인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합니다.
7일 내 다시보기는 유료결재(월 정액권 5000원)가 필요한 상황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시보기 VOD 는 7일 이후 무료로 제공됩니다.
- The Result of Group I -
SET 1 : 조병세(테, 1시) 패<비잔티움3>승 우정호(프, 5시)
SET 2 : 이영한(저, 11시) 패<비잔티움3>승 이재호(테, 1시)
승자전 : 우정호(프, 3시) 패<단장의 능선>승 이재호(테, 9시)
패자전 : 조병세(테, 3시) 패<단장의 능선>승 이영한(저, 9시)
최종전 : 우정호(프, 11:30시) 패<데스티네이션>승 이영한(저, 5:30시) -HOT!!-
이재호, 이영한 32강 진출 성공!
Master's comment : 이재호의 집중력도 놀라웠으나, 이영한의 집중력은 '예사신인'의 모습이 아니었다.
위메이드가 물건을 만들어 냈다.

>그것은 바로 너와 나의 챔피언<
GAME IS YOUR LIFE! MSL 2009-2010
MSLoveS♡RUMI
<MSL 최고의 名品, MSL의 지킴이>
GAME IS YOUR LIFE! MSL 2009-2010
MSLoveS♡RUMI
<MSL 최고의 名品, MSL의 지킴이>
# by | 2009/10/24 18:46 | MSL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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