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다 히카루의 Time will tell

UTADA HIKARU의 Time will tell


히키짱 우리의 히키짱이 등장한지 어언 근 7년...

99년 12월의 [AUTOMATIC]을 부르 짖던 83년생, 15세의 어린 소녀가 이제는 일본을 넘어서 아시아를 호령하는 한 마리의 용이 되어버렸다. 일본에는 여가수들이 많다, 남성 가수들과는 틀리게 일본에서는 여가수들의 파워가 상당하다는 것을 일음을 들으시는 분들은 알 수 있지만 일본 여성들의 목소리는 노래를 하기에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태어난다는 신체적인 이점도 있을 뿐더러 현재의 모든 문화의 정점에서 여성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상당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와는 대조적인 현상이지만 말이다.

자 우리는 99년의 첫 앨범 FIRST LOVE를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앨범 총 판량 무려 800만장, 말 그대로 자국에서만 800만의 대기록은 아마 앞으로도 거의 깨지기 힘들 신화라고 필자를 비롯한 사람들은 조심이 평가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밴드 성향이 주류를 잡고 있던 90년대 말의 일본음악계의 화두는 단연 말리스 미제르의 각트(물론 각트상은 지금도 거의 신적인 존재로 군림하고 있는 현재 일본 음악계의 천황 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가수다) 그리고 라르크와 라르크의 신화  하이도, 마지막으로 라이브의 거성 글레이 말 그대로 이때만 해도 일본 음악계에서 밴드의 비중이 차지하는 비율은 어마어마했다, 그러나 히카루는 단 한장의 앨범으로 모든것을 평정해 버린다.

그 해에 고액 납세자 1위에도 당당히 이름을 걸어서 7억엔을 납부한 그녀의 위력은 가히 모든것을 락에서 여성 vox의 전성시대로 바꾸어 버린 것이다.  


 

그 이후에도 우타다의 TIME WILL TELL은 멈출 수 없었다, 말 그대로 시간이 말해줄 뿐이었다. 우타다의 2001년 3월 28일의 두번째 [DISTANCE]!

이날 우타다의 [DISTANCE] 그리고 하마지키 아유미의 [A BEST]의 동시 발매는 가히 일본 뿐만아니라 세계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앨범전쟁을 보여준다. 각각 사이좋게 400만장이 팔려나가는 기염과 동시에 이날의 모든 초점은 바로 각 레코드 상이었다.

수킬로까지 줄서있는 시민들중에는 아이부터 넥타이맨 샐러리맨까지 연령에 아무런 제한없이 얌전히 그들이 좋아하는 앨범을 하루라도 빨리 듣기 위해서 줄을 서있는 그 광경...정말 우리나라로써는 부럽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었다.

 


 

FINAL DISTANCE!

우타다의 새 앨범들은 우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시기는 조금 지났지만 2004년 3월에 발매한 싱글컬렉션과 새로운 싱글인 "누군가의 소원이 이루어질때" 를 들 수 있는데 이 두 앨범은 발매 직후 총 300만장에 이르는 판매고를 쌓으며 역시 최고라는 것을 입증해 주고 있다, 물론 결혼이라는 틀이 있기는 하지만 그녀를 걱정하는 많은 팬들은 오히려 그녀의 음악이 결혼후에 더 굳어졌다는 점을 들으며 기리야 카즈야키와의 혼인생활이 오래 지속되기를 바랄 뿐이다.

얼굴이 이뻐야 최고라는 외모지상주의의 풍토속에서 실력 하나로 모든것을 입증해버린

"천재의 귀환"

과연 그녀가 말하는 TIME WILL TELL은 어디까지 지속될 것인가??

 

 

덧 : 사람들은 우타다의 시대는 끝났다고 호언하지만, 여전히 우타다의 올드팬들은 그녀의 음악을 좋아해 주고 있다. Distance 의 감동을 Final distance 로 이어가기 까지의 과정 들을 돌아 보면서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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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초희 | 2007/02/12 02:25 | 다시보기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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